한선화 "'술도녀2' 위해 평소보다 물 2~3배 마셔"

김지원 2022. 12. 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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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돠 '술꾼도시여자들2' 촬영을 위해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셨다고 밝혔다.

6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2'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소리 지르는 장면이 많았던 한선화는 "물을 평소보다 2~3배 많이 먹는다"며 웃었다.'술꾼도시여자들2'는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드라마, 그 두 번째 이야기.

시즌1은 티빙에서 역대 가장 높은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를 기록했다.'술꾼도시여자들2'는 오는 9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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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6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2'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최시원. / 사진제공=티빙



한선화돠 '술꾼도시여자들2' 촬영을 위해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셨다고 밝혔다.

6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2'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수원 감독과 배우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 최시원이 참석했다.

이선빈은 방송작가계의 큰 별 안소희 역을 맡았다. 한선화는 술을 사랑하는 요가 강사 한지연을 연기했다. 정은지는 걸크러시의 대명사 강지구로 분했다. 최시원은 대충 기른 머리와 덥수룩한 수염을 자랑하는 괴짜 예능PD 강북구 역으로 출연한다.

지난 시즌1에서 안소희(이선빈 분)는 아버지의 죽음을, 한지연(한선화 분)은 사랑의 실패와 유방암 수술을, 강지구(정은지 분)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을 견뎌내며 성장을 이뤘다다. 이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함께 잔을 기울여주는 서로가 있어 가능했던 일. 시즌2에서는 시끌벅적한 술 파티뿐 아니라 달라진 환경에 적응해나가는 세 친구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 과정에서 절친 삼인방은 다른 이들 과 인연을 맺고, 겪어본 적 없는 갈등을 맞닥뜨리며 드라마 같은 인생사를 경험한다.

한선화는 “처음에 걱정을 많이해서 주변에 조언도 얻고 대본도 많이 들여다봤다. 워낙 우리 작품이 긍정적 에너지가 있으니 그건 지켜가야 할 것 같았다. 그래서 작가님이 현실에선 조금 힘들 수 있지만 긍정적이고 열심히 풀어주신 것 같다. 저는 최대한 대본에 충실했다”며 하이텐션을 예고했다. 소리 지르는 장면이 많았던 한선화는 “물을 평소보다 2~3배 많이 먹는다”며 웃었다.

'술꾼도시여자들2'는 하루 끝의 술 한잔이 인생의 신념인 세 여자의 일상을 그린 드라마, 그 두 번째 이야기. 동갑내기 세 친구의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미깡 작가의 웹툰 '술꾼도시처녀들'이 원작이다. 시즌1은 티빙에서 역대 가장 높은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를 기록했다.

'술꾼도시여자들2'는 오는 9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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