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민 '성성호수공원 개방' 올해 최대 이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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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민들이 뽑은 2022년 천안시를 빛낸 10대 뉴스 중 1위는 '성성호수공원 전면 개방'이 선정됐다.
충남 천안시는 시민이 직접 뽑은 2022년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설문에는 총 3579명이 참여했으며, '문화예술의 메카! 성성호수공원 전면 개방'이 1492표 (41%)를 받아 2022년 천안시 관련 최대 이슈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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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1월 21일~12월 4일 2022년 10대 뉴스 설문조사
시민 3579명 설문 참여해 호수공원 1492표 득표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천안시민들이 뽑은 2022년 천안시를 빛낸 10대 뉴스 중 1위는 '성성호수공원 전면 개방'이 선정됐다.
충남 천안시는 시민이 직접 뽑은 2022년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10대 뉴스 설문조사는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14일간 온라인 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진행됐다. 2022년 주요 정책 사업 30개 중 1인 5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설문에는 총 3579명이 참여했으며, ‘문화예술의 메카! 성성호수공원 전면 개방’이 1492표 (41%)를 받아 2022년 천안시 관련 최대 이슈로 꼽혔다.
천안시는 지난 4월 수질 개선사업과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진행했다. 성성호수공원을 도심 속 생태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 준공식과 함께 전면 개방했다.
성성호수공원은 생태탐방로(4.1㎞), 성성물빛누리교(280m)를 비롯해 잔디마당, 숲놀이터, 생태체험숲 등 휴식과 문화 체험이 가능한 친환경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최근에는 복합문화예술 공간 조성을 위해 한국예총, 한국미술협회, (주)비제이글로벌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여가를 책임지는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시민의 큰 호응을 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이어, 두 번째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은 뉴스는 ‘천안사랑카드, 택시요금 결제 10% 캐시백 혜택 도입’이다. 2020년 출시한 천안사랑카드는 지난 10월부터는 택시요금 결제 10% 캐시백 혜택을 도입했다.
3위는 ‘17년 숙원사업 해결! 천안형 환승할인제 도입’이 뽑혔다. 지난 3월 도입한 천안형 환승할인제로, 수도권 전철과 천안 시내버스를 환승하면 성인 기준 전철 기본요금에 해당하는 1250원을 실시간으로 할인받을 수 있게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2022년 한 해는 천안시민의 단합된 마음과 시정에 대한 믿음을 바탕으로 다양한 성과들을 이룰 수 있었다”며 “2023년은 그동안 차근차근 준비해 온 사업들이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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