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출근길 눈에 교통·낙상사고 잇따라…18건 신고

박아론 기자 2022. 12. 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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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인천지역에서 눈이 내리면서 공사현장에서 일을 하던 60대 남성이 낙상하고 차량이 충돌하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인천 눈길 사고 건수는 18건이다.

이날 오전 8시52분께는 연수구 동춘동에서 버스와 화물차가 충돌했고, 오전 9시6분께는 남동구 구월동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단독 사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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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거리/뉴스1 ⓒ News1 황덕현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출근길 인천지역에서 눈이 내리면서 공사현장에서 일을 하던 60대 남성이 낙상하고 차량이 충돌하는 등 사고가 잇따랐다.

6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인천 눈길 사고 건수는 18건이다. 이중 교통사고는 10건, 낙상사고는 8건이다.

이날 오전 8시52분께는 연수구 동춘동에서 버스와 화물차가 충돌했고, 오전 9시6분께는 남동구 구월동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단독 사고를 냈다. 낮 12시29분께는 중구 덕교동에서 승용차와 자전거가 충돌했다.

또 오전 8시59분께는 중구 신흥동 한 공사현장에서 60대 남성이 빙판에 미끄러져 낙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은 이날 오전 3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낮 12시까지 최대적설 1.3㎝를 기록했다.

낮 12시 이후부터는 소강상태를 보이기 시작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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