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살미면 난방기기 없는 견사에 불…300마리 폐사

윤원진 기자 2022. 12. 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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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6시43분쯤 충북 충주시 살미면의 한 견사에서 불이나 개 300마리가 폐사했다.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견사 주인이 출근해 발견했다.

이 불로 견사와 컨테이너 4개 동이 전소했고, 성견 150마리와 자견(강아지) 150마리 등 모두 300마리를 잃었다.

경찰은 해당 견사에 전기시설 말고는 난방기기가 없었다는 점에서 국과수와 화재감식반을 동원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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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사 주인이 출근해 잔불만 남은 상태 발견…4개 동 전소
국과수·화재감식반 동원해 화재 원인 수사
6일 오전 6시43분쯤 충북 충주시 살미면의 한 견사에서 불이 나 개 300마리가 폐사했다.(충주소방서 제공)2022.12.6/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6일 오전 6시43분쯤 충북 충주시 살미면의 한 견사에서 불이나 개 300마리가 폐사했다.

충주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견사 주인이 출근해 발견했다. 신고 당시 전소 후 잔불만 남은 상태였다.

이 불로 견사와 컨테이너 4개 동이 전소했고, 성견 150마리와 자견(강아지) 150마리 등 모두 300마리를 잃었다.

해당 견사는 산골짜기에 있어 인적이 드물고, CCTV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해당 견사에 전기시설 말고는 난방기기가 없었다는 점에서 국과수와 화재감식반을 동원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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