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 수입 전년 대비 14% 증가’, 속초시, 택시부제 전면해제

한귀섭 기자 2022. 12. 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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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가 지난 2월 25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한시적 해제하기로 한 택시부제를 기한에 상관없이 지속하기로 했다.

시는 법인택시협의회·법인노조·개인택시조합 등 지역 택시업계 등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통해 노사 간 전면 해제에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도내 최초로 택시부제를 한시적으로 해제했다.

이에 약 10개월여 동안 택시업계의 운송 수입금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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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에 탑승하는 승객.(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News1 DB

(속초=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 속초시가 지난 2월 25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한시적 해제하기로 한 택시부제를 기한에 상관없이 지속하기로 했다.

시는 법인택시협의회·법인노조·개인택시조합 등 지역 택시업계 등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통해 노사 간 전면 해제에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부제 전면해제는 49년 만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도내 최초로 택시부제를 한시적으로 해제했다. 이에 약 10개월여 동안 택시업계의 운송 수입금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4% 증가했다. 또 운수 종사자들의 과로 예방과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택시업계의 경영개선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택시 승차난 해소 및 이용객들의 편의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앞으로도 운수업계의 어려운 점을 면밀히 살피고 시민이 원하는 대중교통, 시민이 원하는 교통복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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