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 2023년 최고 현금성 자산 확보

나호용 기자 2022. 12. 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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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원가 상승과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시장이 침체되고 가운데 지역의 대표기업인 ㈜서한의 두드러진 활약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한의 정우필 대표이사는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서한이 내실과 성장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건설회사의 신뢰와 자부심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대구 건설사의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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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4년 연속 대구 건설업계 매출액 1위
2022년 6개단지 3194가구 입주

서한 본사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건설원가 상승과 기준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시장이 침체되고 가운데 지역의 대표기업인 ㈜서한의 두드러진 활약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서한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대구 건설업계 매출액 1위를 지켰다.

올 한해 동안 서한은 만촌역 서한포레스트, 대봉 서한포레스트, 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1·2단지 입주 등 6개 단지 3194가구 입주가 이어지면서 2023년 역대 최고 현금성 자산을 보유,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서한의 주요 매출은 건설부문에서 나오고 있다. 특히 중견 건설업체로 그동안 대두됐던 시공상 제반 문제점들의 해결방안과 새로운 공법들에 관한 정보를 제시, 건설관련 기술력을 축적했다. 지역에서는 최초로 턴키공사를 수주 받아 건설기술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서한은 여주원주 복선전철 제1공구 노반건설공사의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돼 다각도로 관급공사를 준비하고 있다.

대구지역 주택경기가 점차 하락세로 접어든 점을 고려해 역외사업에 치중하며 2016년 울산 번영로 서한이다음을 시작으로 2018년 순천 신매곡 서한이다음, 2020년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2021년 영종국제도시 서한이다음, 2022년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분양하며 꾸준히 역외분양사업을 진행해 왔다.

올해 하반기 계약을 실시한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67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평균 8.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진 정당계약과 일부 부적격 세대의 예비당첨자 정당계약을 통해 바로 100% 계약이 성사됐다. 이번 완판은 전국적으로 아파트 분양시장이 침체하고 있는 가운데 거둔 지역 업체의 성과라는 면에서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올해에도 서한은 오송역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완판을 시작으로 두류역 서한포레스트를 분양 중에 있다. 울산의 번영로 서한이다음 프레스티지 견본주택을 오는 9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번영로 서한이다음 프레스티지가 들어서는 중구 복산동은 번영로, 화합로, 북부순환도로를 통해 남구, 북구, 울산 IC로 빠르게 연결되는 등 시내·외 어디든 이동하기 쉽고 1㎞내 14개 학교에 복산사거리 인근 학원가까지 더해져 교육열이 높은 울산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 홈플러스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며 중구청, 행정복지센터, 금융·병의원이 모여 있고 신세계 복합시설까지 계획돼 있어 울산에서도 으뜸 자리로 꼽힌다.

선호도 높은 전용 82㎡·84㎡ 중형타입, 지하 2층~지상 10층 3개동 총 109가구로 조성되는 번영로 서한이다음 프레스티지는 발코니 무상 확장과 고품격 옵션 품목이 기본 제공돼 합리적인 조건에 품격높은 프레스티지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서한은 신규 아파트를 분양하는 방식만으로는 성장을 지속하기 쉽지 않은 환경을 고려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노년인구 증가에 대비해 실버타운, 블록형 단독주택, 낙후된 시장 재건축, 지식산업센터 건립 등에도 적극 참여해 사회적 변화에 따른 주거와 산업스타일의 변화를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서한의 정우필 대표이사는 “고객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서한이 내실과 성장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건설회사의 신뢰와 자부심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대구 건설사의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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