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미래과학자상에 박사과정 윤정현, 정재봉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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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부산지역 과학인재를 키우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제18회 부산미래과학자상 시상식을 7일 오전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연다고 밝혔다.
석사과정 이학에는 부산대 최유진(제약학과)씨가 최우수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는 등 대학 고교부문에서 모두 29팀이 시상대에 오른다.
올해 영예 수상자는 부산대병원 이수진(흉부외과) 전공의와 인제대 해운대 백병원 김보수(이비인후과) 전공의 등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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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부산지역 과학인재를 키우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제18회 부산미래과학자상 시상식을 7일 오전 부산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차정인 부산대 총장, 이해우 동아대 총장,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 전민현 인제대 총장 등 지역 대학 총장과 부산과기협 CTO의장인 오형근 대한제강 부회장, 리노공업 이채윤 회장 등 CTO 회원과 시민들이 참석한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박사과정 이학 부문에 동아대 윤정현(건강과학과) 씨가, 공학 부문에 부산대 정재봉(기계공학부) 씨가 각각 최우수상과 상금 200만 원을 수상한다.
석사과정 이학에는 부산대 최유진(제약학과)씨가 최우수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는 등 대학 고교부문에서 모두 29팀이 시상대에 오른다.
박사과정 이학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 윤정현 씨는 해양자원인 모자반을 폭넓게 연구해 효과적 치매 후보치료제를 선별해냈다.
또, 앞으로 연구에서 큰 성과가 기대되는 SCI급 논문 9편을 발표하는 등 열정적으로 연구에 임한 노력을 인정 받았다.
공학 부문의 정재봉 씨는 세계 최고수준 학술지 '사이언스'에 공저자로 논문을 싣고,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도 주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이를 포함해 SCI급 논문 12편에서 독창적 연구 업적을 보인 것이 높이 평가됐다.
시상식에는 성산 장기려 선생의 숭고한 의료 봉사정신을 널리 기리기위해 제정된 제11회'청년 장기려 의학상' 시상도 열린다.
올해 영예 수상자는 부산대병원 이수진(흉부외과) 전공의와 인제대 해운대 백병원 김보수(이비인후과) 전공의 등 2명이다.
이들은 진료뿐 아니라 학술활동,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선점을 높이 평가받아 상패와 상금 200만원을 수상한다.
◇수상자 명단
대학원생 연구업적상
◇박사과정(5명) ▷이학 △최우수-윤정현 △우수-김정훈(부산대 생명시스템학), ▷공학 △최우수-정재봉 △우수-전상헌(부산대 인지메카트로닉스공학), 아판디 모하마드 말릭(부경대 융합디스플레이공학)
◇석사과정(5명) ▷이학 △최우수-최유진 △우수-박소현(동의대 응용화학식품공학) ▷공학 △최우수-심현보(부경대 고분자공학) △우수-이동엽(한국해양대 전파공학), 정현지(부경대 융합디스플레이공학)
대학생 논문상
▷이학(5팀) △최우수-박세환(인제대 의학) △우수-한동현(부산대 의학), 김경희(동의대 응용화학), 이현섭(부산대 물리학), 박은주 등 5명(인제대 의학) ▷공학(5팀) △최우수-하창훈(인제대 의학) △우수-박수빈(신라대 융합기계공학부), 김연수(부산대 항공우주학), 나다은(한국해양대 에너지자원공학), 강민규 등 5명(동의대 전기전자소재공학)
고교생 논문상
▷과학(5팀) △최우수-전태화 등 3명(부산과학고2) △우수-김지현 등 4명(부산일과학고2), 서주연 등 4명(부산일과학고2), 공원영 등 3명(부산과학고2), 김예준 등 3명(대연고2) ▷수학(4팀) △최우수-강진효 등 3명(부산과학고2) △우수-추승준 등 4명(부산일과학고1), 조예령(부산과학고2), 임정섭 등 4명(부산과학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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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김혜경 기자 hk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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