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새 외국인 타자 알몬테 영입…"스위치 타자, 컨택·장타력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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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새 외국인 타자 아브라함 알몬테를 영입했다.
LG는 6일 "알몬테와 총액 80만달러(계약금 10만달러·연봉 40만달러·인센티브 30만달러) 조건으로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알몬테는 외야수 스위치 타자로서 지난 2013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했다.
알몬테는 "KBO리그에서 가장 열성적인 팬을 보유한 인기구단 LG의 일원이 돼 기쁘다. 좋은 모습으로 내년 시즌 팀이우승하는데 도움이 되겠다"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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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LG 트윈스가 새 외국인 타자 아브라함 알몬테를 영입했다.
LG는 6일 "알몬테와 총액 80만달러(계약금 10만달러·연봉 40만달러·인센티브 30만달러) 조건으로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알몬테는 외야수 스위치 타자로서 지난 2013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455경기 타율 0.235, 24홈런, 11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76을 난겼더.
올 시즌 알몬테는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15경기 뛰었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8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3, 18홈런, 66타점, OPS 0.951로 활약했다.
LG 구단은 "꾸준한 타격과 준수한 수비력을 겸비한 베테랑 타자다. 타격 시 타구에 힘을 싣는 기술이 돋보이며 스윙 궤적이 좋다"며 "또한 스위치 타자로 컨택 능력과 장타력을 두루 갖췄으며 출루 능력도 우수하다. 팀에 필요한 역할을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알몬테는 "KBO리그에서 가장 열성적인 팬을 보유한 인기구단 LG의 일원이 돼 기쁘다. 좋은 모습으로 내년 시즌 팀이우승하는데 도움이 되겠다" 소감을 말했다.
한편, 알몬테는 미국 현지에서 메디컬테스트를 진행 후 계약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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