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송바이오산단 승인 고시…2025년까지 준공

이병찬 기자 2022. 12. 6. 14: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시 오송읍 오송바이오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첫 삽을 뜬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장은 오는 9일 오송바이오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한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에 따라 위탁 사업자인 충북개발공사는 편입용지 토지 보상 절차를 시작하게 된다.

오송바이오산업단지는 28만3000㎡ 규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송바이오산단 토지이용계획도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청주시 오송읍 오송바이오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첫 삽을 뜬다.

6일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장은 오는 9일 오송바이오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한다. 승인 고시는 산업단지 개발사업 인·허가 절차의 마지막 단계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에 따라 위탁 사업자인 충북개발공사는 편입용지 토지 보상 절차를 시작하게 된다.

오송바이오산업단지는 28만3000㎡ 규모다. 2025년까지 1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도는 이 산업단지 용지 조성을 위해 지난 1년여간 40만㎥ 성토재를 미리 확보하는 한편 사업대상지와 인접한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 공사를 우선 추진해 30억 원의 사업비를 절감했다.

사업대상지 내에 서식 중이던 법정보호종 맹꽁이 20마리를 청주 문암생태공원으로 옮겨 새 보금자리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오송 지역은 바이오헬스 기업의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지만 산업시설 용지 부족으로 그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면서 "우수한 바이오헬스 기업들이 입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