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천지구 연계 도로 확장…올 연말 1단계 구간 조기 개통

윤난슬 기자 2022. 12. 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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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출퇴근 시간대 차량정체를 해소하고, 선제적 광역도시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효천지구 연계 도로 확장사업 1단계 구간을 올 연말 조기 개통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1단계 구간은 세내교~해성삼거리~중인나들목으로 이어지는 효천지구 연계 도로 확장구간 전체 3.4㎞ 구간의 중 교통량 분산이 시급한 해성삼거리~중인나들목 사이 1.9㎞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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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출퇴근 시간대 차량정체를 해소하고, 선제적 광역도시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효천지구 연계 도로 확장사업 1단계 구간을 올 연말 조기 개통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1단계 구간은 세내교~해성삼거리~중인나들목으로 이어지는 효천지구 연계 도로 확장구간 전체 3.4㎞ 구간의 중 교통량 분산이 시급한 해성삼거리~중인나들목 사이 1.9㎞ 구간이다.

시는 1단계 구간의 폭 20~25m의 도로가 개통되면 평일 출·퇴근 시간과 주말 나들이객의 차량정체로 인한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원활한 차량 소통과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회전교차로 3곳을 조성하는 등 4차선 확장에 따른 과속 주행 우려에 대한 교통안전에도 대비하고 있다.

여기에 경찰과의 협의를 거쳐 과속 단속 카메라 등 추가 안전 시설물도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1단계 구간이 개통되면 내년부터는 세내교~삼천교~해성삼거리로 이어지는 2단계 구간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20억원을 들여 사업 구간에 대한 토지 보상에 나서는 한편 2단계 구간 중 병목현상이 발생해 확장공사가 시급한 삼천교~해성삼거리까지 650m 구간에 대해서는 보상이 완료되는 대로 개선공사를 우선 추진한다.

김문기 시 광역도시기반조성실장은 "도로 확장공사 특성상 공사추진 간 시민분들께서 많은 불편을 겪으셨을 텐데 적극적인 협조로 1단계 구간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도시계획에 따른 정주 여건 개선과 선제적 광역도시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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