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경찰 연말연시 음주운전 일제 단속

전북CBS 송승민 기자 2022. 12. 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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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경찰은 모임이 잦은 연말연시에 술자리가 늘어나 음주운전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오는 9일부터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상태로 맞이하는 연말연시 지인들과의 모임 등으로 음주운전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집중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라며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임을 인식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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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찰청 전경. 전북경찰청 제공


전북 경찰은 모임이 잦은 연말연시에 술자리가 늘어나 음주운전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오는 9일부터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유흥가와 식당가 등 지역별 음주운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에 나서며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할 계획이다.

음주운전 사고가 집중되는 금요일 야간에서 토요일 새벽에는 일제 단속을 한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전라북도 내 음주 교통사고는 전년과 비교해 발생 건수와 사상자 수 모두 감소했다.

지난해(11월 기준) 484건에서 399건으로 17.6%가 감소했다. 부상자도 775명에서 614명으로 20.0%가 줄었다. 사망자는 같았다.

시간대별 음주 사고는 오후 8~10시까지 15.8%, 10~12시 17.8%, 12~02시 12.0%가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상태로 맞이하는 연말연시 지인들과의 모임 등으로 음주운전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집중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라며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임을 인식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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