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민선8기 첫 노사민정협의회…공동선언 2건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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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 민선 8기 첫 노사민정협의회에서 근로자의 안전 등이 강조됐다.
노관규 순천시장과 노동계, 경영자단체, 시민단체 등 노사민정협의회 위원과 실무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순천의 노사문화를 고민했다.
노사민정이 함께 채택한 '근로자가 안전한 일류 순천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에는 ▲안전한 일터 환경조성 ▲안전한 일자리 문화 정착 ▲안전한 일자리 창출 등의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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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근로자가 안전한 일류 순천·순천형 일자리 모델 실현"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 민선 8기 첫 노사민정협의회에서 근로자의 안전 등이 강조됐다.
6일 순천시에 따르면 전날 순천상공회의소 챔버라운지에서 '2022년 순천시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노관규 순천시장과 노동계, 경영자단체, 시민단체 등 노사민정협의회 위원과 실무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순천의 노사문화를 고민했다.
협의회는 2022년 주요성과 보고에 이어 '근로자가 안전한 일류 순천 만들기'와 '순천형 지역상생형 일자리 모델 실현' 등 2건의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노사민정이 함께 채택한 ‘근로자가 안전한 일류 순천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에는 ▲안전한 일터 환경조성 ▲안전한 일자리 문화 정착 ▲안전한 일자리 창출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노사민정은 산업재해 제로(ZERO)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순천형 일자리 모델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에는 ▲정주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정 사회적 임금의 실현 ▲마그네슘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업내부 상생협약 단가 구현 ▲마그네슘 산업의 발전을 위해 공동시설 확보, 공동인력양성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경제 여건 악화와 급격한 노동환경의 변화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노사민정이 힘을 합쳐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살기 좋은 일류 순천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올 한해 순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각종 회의와 간담회를 열어 역량을 강화하고 주요 의제를 고민했다. 순천시 노동, 고용 현황 조사 용역 및 순천시 일자리 포럼 등을 개최해 지역일자리 창출과 노사민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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