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실내 마스크 착용 여부 자율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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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이 내년 1월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이 시장은 6일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국민의식 수준을 고려하면 이제는 시민 스스로가 마스크 착용을 결정하는 자율방역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에 이어 김태흠 충남지사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를 적극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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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간부회의서 "코로나 취약 60세 이상, 취약시설 등은 가다듬어야"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내년 1월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는 의지를 거듭 밝혔다.
이 시장은 6일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국민의식 수준을 고려하면 이제는 시민 스스로가 마스크 착용을 결정하는 자율방역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감염 취약 계층인 60세 이상 어른들을 비롯해 요양원, 장애인시설에 대한 방역 지침은 정밀하게 가다듬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중앙·지방 정부가 서로 긴밀하게 논의하고 협력해서 국민에게 보답할 수 있는 좋은 결과를 도출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15일까지 정부 차원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지침을 해제하지 않으면 자체 행정명령을 발동하겠다는 공문을 지난달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에 이어 김태흠 충남지사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를 적극 검토해달라고 주문했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은 겨울철 재유행과 독감 등을 고려해 마스크 해제는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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