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위성영상 활용해 국유재산관리…국토지리정보원과 업무협약

손연우 기자 2022. 12. 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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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국토위성 1호를 운영하고 있는 국토지리정보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캠코는 6일 경기 수원의 국토지리정보원과 국토위성 영상 및 공간정보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국토지리정보원으로부터 국토위성 1호가 촬영한 위성영상을 제공받아 캠코 국유재산 시스템에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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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성 영상 및 공간정보 협력 확대
6일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열린 국토위성 영상 및 공간정보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권남주 캠코 사장(사진 오른쪽)과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사진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캠코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국토위성 1호를 운영하고 있는 국토지리정보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캠코는 6일 경기 수원의 국토지리정보원과 국토위성 영상 및 공간정보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국토지리정보원으로부터 국토위성 1호가 촬영한 위성영상을 제공받아 캠코 국유재산 시스템에 반영한다.

양 기관은 국토위성 2호 등 향후 개발 예정인 국토위성의 효과적인 기획·개발을 위한 의견도 공유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해 3월 발사된 국토위성 1호를 상시 운영해 한반도 국토관측을 주기적으로 수행하고 고품질의 위성영상을 공공과 민간에 공개하고 있다. 국토위성의 전국 단위 촬영주기는 6~12개월 단위로 짧다. 캠코는 국유재산 관리지역에 대한 최신 영상 확보가 가능해 재산현황 파악에 용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캠코는 2023년 ‘국유재산 총조사’ 시 항공 및 드론영상 외에 국토위성 영상을 추가 활용해 유휴․저활용 국유재산 발굴에 적극 이용할 계획이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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