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2022년 우수함정 20척·파출소 9곳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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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2022년 전국 해양경찰 우수함정 및 파출소' 평가에서 최종 29개의 함정과 파출소를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우수 함정 및 파출소 평가·선발은 지방청별 해역특성을 감안해 실시하고, 정기인사 즉시 팀워크 훈련 및 연중 현장직무훈련(OJT)과 해상종합훈련 등으로 역량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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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해양경찰청은 '2022년 전국 해양경찰 우수함정 및 파출소' 평가에서 최종 29개의 함정과 파출소를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해경은 지난 2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10개월 동안 전국 함정과 파출소 약 6000명을 대상으로 ▲해상종합훈련 ▲불시훈련·도상훈련 ▲현장직무훈련(OJT) ▲상황대응 훈련 등을 실시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최우수 함정은 평택서 P-108함, 목포서 1010함, 통영서 P-27정, 포항서 1510함, 제주서 1505함 등 5척이, 우수 함정에는 서특단 3005함, 인천서 P-59정, 제주서 521함(B) 등 15척이 선정됐다.
최우수 파출소로는 평택서 대산파출소, 여수서 여수바다파출소, 통영서 통영파출소, 포항서 영일만파출소, 제주서 제주파출소 등이 선정으며, 보령서 홍원파출소, 부안서 변산파출소, 통영서 거제남부파출소, 울진서 후포파출소 등이 우수 파출소로 선발됐다.
이번 우수 함정 및 파출소 평가·선발은 지방청별 해역특성을 감안해 실시하고, 정기인사 즉시 팀워크 훈련 및 연중 현장직무훈련(OJT)과 해상종합훈련 등으로 역량을 향상시켰다.
또한 함정 및 파출소의 자체훈련과 별개로 경찰서의 구조본부와 함께 종합적 성격의 불시·도상훈련을 실시하고, 평가기준도 8개로 정밀하게 나눠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이뤄진 것 등은 올해 개선된 점이다.
이광진 해양경찰청 교육훈련담당관은 “올해 선발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2023년 정책에 반영하는 등 해상치안과 해양안전을 더욱 굳건히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발된 우수 함정 및 파출소에는 특별승진 추천, 해양경찰청장 표창 수여, 성과 가산점 부여 및 포상금 등이 지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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