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가뭄 극복 '사랑의 식수' 지원

황태종 2022. 12. 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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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가 최악의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는 전남 완도군 소안면 주민들에게 2ℓ생수 2만 1000병(32여t, 10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6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장기간 '식수난'을 겪고 있는 소안면에 생수 32여t을 보내 물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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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난' 완도 소안면에 2ℓ생수 2만 1000병 지원
전남개발공사는 최악의 가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전남 완도군 소안면 주민들에게 2ℓ생수 2만 1000병(32여t, 10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사진=전남개발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개발공사가 최악의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는 전남 완도군 소안면 주민들에게 2ℓ생수 2만 1000병(32여t, 10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6일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장기간 '식수난'을 겪고 있는 소안면에 생수 32여t을 보내 물 부족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지원했다.

완도군 소안면은 지속된 가뭄으로 식수를 공급하는 소안 미라제 수원지 저수율이 4%를 밑도는 최악의 상황에 처해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단수와 급수 제한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아 고통을 받고 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소안면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 들이기 위해 생수 지원에 나섰다"면서 "하루빨리 가뭄이 해소될 수 있도록 가뭄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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