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청정 구역'은 옛말…마약 매매 정보 2년 전보다 3배 늘었다

윤지원 기자 2022. 12. 6.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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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마약류 매매 정보 총 2만4386건을 삭제·접속 차단 등 시정요구 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마약류 매매 정보 시정요구 건수인 1만7020건에 비해 43%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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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2만4386건 삭제 및 접속 차단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현판(방심위 제공)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마약류 매매 정보 총 2만4386건을 삭제·접속 차단 등 시정요구 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마약류 매매 정보 시정요구 건수인 1만7020건에 비해 43% 이상 증가한 수준이다. 지난 2020년 8130건과 비교해서는 약 200% 증가한 수치다.

방심위는 "최근 일부 연예인들의 마약 투약 사건 등 마약의 사회적 폐해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됨에 따라 관련 모니터링을 지속하고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등 심의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며 "인터넷 이용자들의 보다 적극적인 신고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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