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전라북도 인권문화축제 8일 개막

김민수 기자 2022. 12. 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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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라북도 인권문화축제'가 '신뢰와 존중으로 포용하는 인권도시 전북'이라는 주제로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정호윤 전북도 인권담당관은 "2022년 전라북도 인권문화축제를 통해 인권존중문화에 대한 다양한 시도를 한 만큼 도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전라북도가 세계적인 인권친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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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세계인권선언 74주년 기념, 8일~9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
인권 퍼포먼스, 문화공연, 토크콘서트, 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

[전주=뉴시스] 2022년 전라북도 인권문화축제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2022년 전라북도 인권문화축제’가 ‘신뢰와 존중으로 포용하는 인권도시 전북’이라는 주제로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유튜브 채널 ‘전북인권공감’을 통해 생중계된다.

개회식이 열리는 8일에 ▲인권 퍼포먼스 ▲인권 문화공연 ▲인권 토크·북 콘서트가 열리며, 9일에는 ▲인권 퍼포먼스 ▲인권 문화공연 ▲인권 토론회 ▲인권영화 상영 등이 다채롭게 진행한다.

개회식에는 김관영 전북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설동훈 전라북도 인권위원장, 이충상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등 주요 내빈의 축사가 진행되며, 2022년 인권정책 추진 유공자 12명과 인권작품 공모전 우수작품 16점에 대한 시상이 이어진다.

인권 퍼포먼스는 올해로 74주년이 된 세계인권선언을 기념해 도민 30명이 세계인권선언 30개 조문을 낭독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수화가 석창우 화백의 2022년 인권문화축제의 주제인 ‘신뢰와 존중으로 포용하는 인권도시 전북’에 대한 서예 퍼포먼스도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그동안 강연이나 토론회 위주의 행사에서 더 나아가 인권 문화공연, 인권 토크콘서트, 인권영화 상영 등 도민들이 인권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신설·확대해 도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정호윤 전북도 인권담당관은 “2022년 전라북도 인권문화축제를 통해 인권존중문화에 대한 다양한 시도를 한 만큼 도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전라북도가 세계적인 인권친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이번 인권문화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유튜브채널 ‘전북인권공감’ 구독 및 댓글 인증 이벤트를 통해 응모자 중 4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음료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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