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단장 “최우선 보강 순위는 코너 야수” [현장인터뷰]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2. 12. 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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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 프렐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단장은 전력 보강 최우선 목표에 대해 언급했다.

프렐러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윈터미팅에서 취재진을 만나 자리에서 "우리가 현재 가장 집중하고 있는 것은 코너 야수"라며 전력 보강 상황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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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 프렐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단장은 전력 보강 최우선 목표에 대해 언급했다.

프렐러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윈터미팅에서 취재진을 만나 자리에서 “우리가 현재 가장 집중하고 있는 것은 코너 야수”라며 전력 보강 상황에 대해 말했다.

샌디에이고는 앞서 잰더 보가츠, 트레이 터너 등 유격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렐러 단장은 이와 관련해 “우리 팀에는 운동 능력이 뛰어나고 여러 위치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며 로스터의 유연성에 대해 언급하면서도 “진전이 있는 쪽은 코너 야수다. 변한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최우선 보강 순위는 따로 있음을 강조했다.

프렐러 단장이 전력 보강 방향에 대해 말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는 그러면서도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야수를 보유하고 있다면 최소한 다른 논의의 가능성이 생겨난다. 이번에도 다르지는 않다고 본다”며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음을 예고했다.

새로운 선수 영입과 관련, 포지션 변경 가능성이 있는 제이크 크로넨워스나 김하성과 논의를 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지난 며칠간 그런 대화를 할만한 상황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11년 3억 달러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트레이 터너에 대해서는 “아메리칸리그로 가기를 바랐다”며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같은 지구 상대 선수로 지난 2년간 터너를 상대했던 그는 “(계약에 근접했었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우리는 우리의 과제를 하려고 했을뿐”이라며 터너 영입에 얼마나 근접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말을 아꼈다.

터너는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던 선수로 그를 영입할 경우 드래프트 지명권을 희생해야한다. 프렐러는 “옳은 상황, 옳은 선수라면 뭔가를 할 것”이라며 드래프트 지명권 희생을 감수할 의향이 있음도 알렸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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