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조선, 11월 수주 점유율 38%…中에 이어 2개월째 2위

김민성 기자 2022. 12. 6. 13:1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누계실적도 中 47% 韓 40%…韓조선, LNG 등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 수주
2019.7.14/뉴스1 ⓒ News1 서순규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글로벌 선박 수주 경쟁에서 중국의 조선사들이 점유율을 늘려가며 두 달 연속 선박 수주 1위에 올랐고 한국 조선사들은 2위를 기록했다. 한국 조선사들이 올해 수주 목표를 넘겨 향후 3년 치 일감을 채우면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선박 수주 기회가 중국 조선사에 돌아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달 전 세계 발주량 중 156만CGT(46척)를 수주해 점유율 55%를 기록했다. 한국은 108만CGT(18척)를 수주해 점유율 38%로 그 뒤를 이었다.

누계 실적에서도 1848만CGT(47%·651척)를 수주한 중국이 1575만CGT(279척·40%)를 수주한 한국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점유율 차이가 크지 않않지만 선박 수의 차이가 큰 것을 고려하면 한국 조선사들이 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을 중심으로 수주를 이어온 것으로 평가된다.

11월 말 전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88만CGT 증가한 1억719만CGT이며 이 중 우리나라의 수주잔량은 3742만CGT(35%), 중국의 수주잔량은 4699만CGT(44%)로 집계됐다. 지난달과 비교해 우리나라와 중국 모두 각각 2% 증가한 수치다.

11월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161.69로 전년 동기 대비 8.07포인트(p) 상승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2억4800만달러, 초대형 유조선 1억20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선 2억1500만달러를 기록했다.

m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