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 딸 시신 방치…친부모 오늘 구속심사

김예림 2022. 12. 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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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 딸의 시신을 김치통에 보관하고 범행을 은폐한 혐의를 받는 친부모의 구속 여부가 오늘(6일) 결정됩니다.

의정부지법은 오늘(6일) 오전 10시 30분 시체은닉 등의 혐의를 받는 친모와 전남편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0년 1월 초 경기 평택시의 자택에서 15개월 된 딸이 숨지자 시신을 약 3년간 숨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친모는 딸이 숨지기 약 일주일 전부터 열이 나고 구토를 하는 등 아팠지만 병원에 데려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의 구속 여부는 오늘(6일) 오후 늦게 결정될 전망입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딸시신_방치 #친부모 #구속영장실질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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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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