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올 겨울을 녹일 ‘트롯 프린스’가 온다”
최보윤 기자 2022. 12. 6. 13:14
오는 22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잘생쁨(잘생김+예쁨) 트롯 프린스’의 등장을 예고했다. ‘목소리 미남’은 물론 비주얼까지 갖춘 참가자들로 시청자를 사로잡겠다는 의지다.
이번에 공개된 ‘미스터트롯2′ 티저에선 과즙미 장착한 ‘샤방남’들과 강렬한 ‘야수남’들의 상반된 매력으로 시선을 끌었다. 붉은 장미 가득한 방 안에서 ‘트롯 왕자’들이 트롯송 ‘꽃을 든 남자’에 맞춰 깨어나는 ‘꽃미남’ 버전에서 이들은 “얼어있던 당신의 트롯 심장을 녹여주겠다”고 선전포고를 던졌다.
또 다른 티저에서는 선 굵은 외모에 근육까지 서슴없이 드러내며 “트롯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공언한다. 이들은 “더 강하고, 더 뜨겁고, 더 아찔한 진짜 남자들의 트롯 싸움”을 예고하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5일 참가자 전원의 이름과 비주얼이 담긴 개인 티저 영상을 한꺼번에 공개해 팬들을 들썩였다. 온라인 상에는 각 방송사 트로트 프로그램 우승자와 이미 대형 팬덤이 있는 참가자들이 얼굴을 드러내면서 미리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제작진은 “뛰어난 외모 뿐만 아니라 전부 실력도 출중해 제작하는 입장에서도 놀라웠다”면서 “시청자 분들은 우리나라 트롯계의 수준이 이렇게 높다는 것을 실감하시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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