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샤기컷 헤어스타일? 안재욱 참고했다”(라스)

[뉴스엔 박아름 기자]

유튜브 스타 다나카가 안재욱 헤어스타일을 참고했다고 고백한다.

12월 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이하 라스)에는 안재욱, 신성우, 윤병희, 다나카(본명 김경욱)가 출연한다.

다나카는 트레이드마크인 일본어 억양이 섞인 서툰 한국어 발음과 중독성 강한 세기말 Y2K 패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라스’를 처음 찾은 다나카는 최근 내한 팬미팅까지 마쳤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만든다. 이어 다나카는 애교를 듬뿍 담은 시선강탈 주문을 외우며 김구라의 마음까지 녹이는 데 성공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다나카는 조회수를 떡상하게 만드는 기상천외한 먹방 콘텐츠가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날 다나카는 떡진 샤기컷과 타이트한 셔츠, 로고 버클이 달린 벨트 등 구독자들을 킹받게 만드는 Y2K 스타일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털어놓는다. 헤어스타일의 경우 안재욱을 참고했다고 밝힌다. 이어 다나카는 롤모델인 안재욱과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 히트 장면을 재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바쁜 스케줄 탓에 중간에 퇴장한 다나카를 대신해 다나카 본캐 나몰라패밀리 개그맨 김경욱이 등장한다. 김경욱은 과거 이효리, 빅뱅과 1위 후보를 다퉜던 음원강자 출신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그런가 하면, 김경욱은 개그맨 조세호의 인생 곡절마다 항상 옆에 있었다고 전한다. 이어 “나를 개그맨으로 데뷔시키기 위해 조세호가 무릎도 꿇었다”고 말한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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