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이엔지, 올해 환경부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

고농도 폐수 처리 및 미세먼지 제거 기술을 보유한 ㈜한독이엔지(대표 황열순)가 올해 환경부 우수환경산업체로 지정됐다고 6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사업 실적, 기술력 우수성과 함께 성장성, 수익성, 수출 경쟁력, 고용 창출성 등 다각적인 지표를 평가해 한독이엔지 등 14개 기업을 올해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했다.

선정 기업들은 글로벌 환경시장에서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브랜드 경쟁력 강화, 맞춤형 해외진출 지원 및 환경부의 지원사업 인센티브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한독이엔지, 환경부 2022 우수환경산업체 지정 동판.

한독이엔지는 고농도 폐수 및 미세먼지 분야에서 기여를 인정받아 2017년에 이어 올해 우수환경산업체로 재지정됐다. 이 회사는 2016년 이달의 산업기술상, 2017년 대한민국 기술대상, 동탑산업훈장, 백만불수출의 탑, 2020년 경기도 환경대상 등을 받았고, 2021년 경남중소기업대상 및 중소벤처기업부 스타기업 지정 등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한독이엔지 황열순 대표는 “이번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을 계기로 환경 기술 개발과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녹색산업 국가대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