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투자은행 "한국 내년 경제성장률 1% 초반대 전망"

[경제 365]

주요 투자은행들이 한국 경제에 대해 내년 성장률은 1% 초반대로 급격히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골드만삭스, JP모건을 비롯한 9개 주요 외국계 투자은행이 낸 지난달 말 보고서에서 내년 우리 경제 상승률 전망치가 평균 1.1%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집값 하락이 예상되고 금융환경이 나빠지고 있어 소비가 저조할 걸로 보이는 데다 우리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 경기가 좋지 않을 거라는 전망입니다.

물가 상승률은 현재 5%대에서 3%대로 다소 진정될 걸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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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셀플랫폼처럼 개인 간의 거래를 중개하는 통신판매 중개업자도 앞으로 개인 소비자가 개인 판매자의 정보를 열람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결정했습니다.

만일 개인 판매자의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경우, 소비자에게 재산상 손해가 생겼을 때 중개업자가 소비자에게 배상해야 한다고 위원회는 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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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발자 10명 중 8명은 초과근무를 하고 있지만, 개발 업무에 대체로 만족하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 서베이가 지난달 중순 전국의 개발자와 개발 구직자 29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 중 3개월 안에 초과근무를 했다는 비율은 81.1%에 달했습니다.

그러나 격무임에도 불구하고 개발자 64.3%는 직무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개발팀 규모가 클수록 만족도가 높았고 모바일 앱 개발자의 만족도가 76.9%로 특히 높았습니다.

개발자들은 회사를 정할 때 자신이 성장할 기회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으며, 회사의 성장 가능성과 연봉을 그다음으로 중요하게 봤습니다.

권애리 기자ailee17@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