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교통사고 수습 중 2차 사고 여파로 4명 사상

이영주 기자 2022. 12. 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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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에서 교통사고 수습 도중 발생한 2차 사고 여파로 70대 운전자가 숨지고 3명이 다쳤다.

6일 오전 6시 40분께 해남군 현산면 18번 국도(해남 방면) 편도 2차선에서 A(71)씨의 5t 화물차가 2차로 오르막길을 오르던 중 뒤로 밀려나 중앙분리대를 충격했다.

이후 중앙분리대에 걸쳐있던 A씨 화물차를 2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B(58)씨의 1t 화물차가 들이받아 B씨와 동승자 C(53)씨가 다리를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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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뉴시스]이영주 기자 = 전남 해남에서 교통사고 수습 도중 발생한 2차 사고 여파로 70대 운전자가 숨지고 3명이 다쳤다.

6일 오전 6시 40분께 해남군 현산면 18번 국도(해남 방면) 편도 2차선에서 A(71)씨의 5t 화물차가 2차로 오르막길을 오르던 중 뒤로 밀려나 중앙분리대를 충격했다.

이후 중앙분리대에 걸쳐있던 A씨 화물차를 2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B(58)씨의 1t 화물차가 들이받아 B씨와 동승자 C(53)씨가 다리를 다쳤다.

이후 소방 당국이 출동해 이들을 구조하던 중 1차선을 달리던 D(74)씨의 승용차가 A씨 화물차 뒷바퀴를 들이받는 추가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뒷바퀴 쪽에 서 있던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를 낸 D씨도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다.

D씨는 음주 또는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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