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스트 슬램덩크', 日 박스오피스 1위 …올 겨울 최고 오프닝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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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스포츠 만화 '슬램덩크'를 영화화한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일본에서 올겨울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갱신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3일 일본에서 개봉해 첫 주말 이틀 동안 누적 84만 관객(흥행 수익 약 12억 9,000만 엔, 출처: Yahoo Japan)을 동원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개봉 이후 영화 스토리 및 경기 연출에 대한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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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레전드 스포츠 만화 '슬램덩크'를 영화화한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일본에서 올겨울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갱신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지난 3일 일본에서 개봉해 첫 주말 이틀 동안 누적 84만 관객(흥행 수익 약 12억 9,000만 엔, 출처: Yahoo Japan)을 동원했다.
'블랙 아담', '스즈메의 문단속',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등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개봉 첫날에만 46만 관객(흥행 수익 약 7억 1,100만 엔)을 모아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최근 개봉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 보다 높은 오프닝 스코어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개봉 이후 영화 스토리 및 경기 연출에 대한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일본에서 기록적인 오프닝 스코어로 흥행 돌풍을 예고한데 이어 국내로까지 열기를 이어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국내 개봉은 오는 2023년 1월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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