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에 잡혀 '아쉬운 1패' 최환영, 세계아마선수권 준우승

권수연 기자 2022. 12. 6.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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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환영 아마7단이 최종성적 5승 1패로 세계선수권 준우승에 올랐다.

한국기원은 "지난 달 23일부터 12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6라운드에서 한국의 최환영이 태국을 꺾고 최종 준우승에 올랐다"고 지난 5일 전했다.

한편, 1979년 일본에서 처음 열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는 매년 개최되는 아마 세계바둑선수권 중 최고(最古)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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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환영 아마7단, 한국기원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최환영 아마7단이 최종성적 5승 1패로 세계선수권 준우승에 올랐다.

한국기원은 "지난 달 23일부터 12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 6라운드에서 한국의 최환영이 태국을 꺾고 최종 준우승에 올랐다"고 지난 5일 전했다. 

세계 각국에서 45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최환영은 베트남, 크로아티아, 루마니아, 대만을 연파하며 4연승으로 선두권을 달렸다.

그러나 우승 향방을 가를 5라운드 맞대결에서 중국의 바이바오샹 아마8단에게 잡히며 결국 우승컵을 드는데는 실패했다. 바이바오샹은 6전 전승을 기록하며 이번 대회 정상에 올랐다.

중국은 이번이 24번째 우승으로 최다 우승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이어 일본 8회, 한국은 7회 우승(김찬우, 유재성, 이강욱, 하성봉, 송홍석, 최현재, 김창훈)을 기록했다. 

한편, 1979년 일본에서 처음 열린 세계아마바둑선수권대회는 매년 개최되는 아마 세계바둑선수권 중 최고(最古)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 제한시간은 각자 60분에 30초 초읽기 3회씩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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