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아’ 김설현, 임시완 향한 오해 풀렸다…귀여운 약점까지

김명미 2022. 12. 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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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설현이 섬세하고도 묵직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니 TV 오리지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연출 이윤정·홍문표, 극본 홍문표·이윤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지티스트 이하 '아하아')는 인생 파업을 선언한 자발적 백수 이여름(김설현 분)과 삶이 물음표인 도서관 사서 안대범(임시완 분)의 쉼표 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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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김설현이 섬세하고도 묵직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니 TV 오리지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연출 이윤정·홍문표, 극본 홍문표·이윤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지티스트 이하 ‘아하아’)는 인생 파업을 선언한 자발적 백수 이여름(김설현 분)과 삶이 물음표인 도서관 사서 안대범(임시완 분)의 쉼표 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김설현(이여름 역)은 12월 5일 방송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5회에서 임시완(안대범 역)에 대한 감정 변화를 선보여 극의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여름은 안대범을 오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그에게 화분 선물과 쪽지를 건네며 사과했다. 이후 이여름은 안대범과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지난 일에 관한 대화를 나눴고, 안대범이 술취한 채 노래 부른 자신의 모습을 기억하자 믿을 수 없다면서도 부끄러워하는 등 다채로운 감정 변화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김설현은 임시완의 귀여운 협박에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으로도 미소를 유발했다. 극 중 이여름은 조지영(박예영 분)에게 글을 써달라는 요청을 받고 난처해했지만, 안대범에게 약점을 잡힌 그녀는 결국 조지영의 부탁을 들어줄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안대범과 함께 동네 어르신 인터뷰를 하게 된 이여름은 치마부터 머리핀으로 꽃단장하고 나타나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사진=KT스튜디오지니)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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