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수락산 석림사~기차바위 등산로 2.3㎞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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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수락산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숲길(수락산 등산로, 소풍길)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수락산 기차바위 우회 등산로와 소풍길 대구간 4~6코스를 정비했다.
수락산 등산로 정비사업은 장암동 수락산 석림사 계곡부터 기차바위까지 2.3㎞에 이르는 등산로를 정비했으며 3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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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길 4~6코스 정비는 3억5000만원 투입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의정부시는 수락산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숲길(수락산 등산로, 소풍길)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수락산은 연평균 1700만명의 시민이 찾는 수도권 명산이며, 소풍길은 의정부시 대표 둘레길(2021년 93만명 이용)이다.
시는 올해 수락산 기차바위 우회 등산로와 소풍길 대구간 4~6코스를 정비했다. 시설물 규모와 훼손 상태, 이용객 수요를 고려하고 지속적인 민원이 접수된 지역부터 노후 시설물 보수, 침목계단, 목재배수로, 안내판 및 이정표 등을 설치했다.
수락산 등산로 정비사업은 장암동 수락산 석림사 계곡부터 기차바위까지 2.3㎞에 이르는 등산로를 정비했으며 3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급경사지 및 결빙구간 등에 등산로 안내입간판, 데크계단 3개소, 데크쉼터 1개소 등을 설치했다.
특히 사고 위험이 높은 기차바위를 통과하지 않고 우회할 수 있는 등산로를 정비해 시민 불편 민원 해소와 안전한 산행 환경을 제공했다.
소풍길 정비사업은 3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4코스(현충탑 입구~~용암산~무지랭이계곡, 거리 5.8㎞), 5코스(부용산입구~송산1동 주민센터, 거리 6.2㎞), 6코스(옥수당공원~수락산~만가대~흑석~사기막고개, 거리 18.4㎞)에 설치된 노후되고 훼손된 기존 시설물을 모두 교체 및 보수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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