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부산 수영구 ‘남천자이’ 12월 중 후분양

류인하 기자 2022. 12. 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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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자이 조감도. GS건설

GS건설이 부산 수영구 ‘남천자이’를 12월 중 분양한다.

남천동 148-12번지 일대 남천2구역(삼익타워) 재건축으로 새롭게 탄생한 ‘남천자이’는 지하 3층~지상 36층 7개동 913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 중 11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별로는 ▲59㎡A1 1가구 ▲59㎡A2 3가구 ▲59㎡B 2가구 ▲74㎡B 2가구, ▲74㎡C 22가구 ▲84㎡A2 1가구 ▲84㎡B21 13가구 ▲84㎡C2 58가구 ▲84㎡D 14가구로 등 선호도가 가장 높은 84㎡ 위주로 이뤄졌다.

외벽은 커튼월룩을 적용했고, 지상 정원에 자이 펀(fun) 그라운드, 자이팜, 엘리시안 가든, 테마가든을 비롯해 조경과 수경을 위한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대부분의 가구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우수한 조망과 일조를 누릴 수 있다. ‘클럽 자이안’에는 골프연습장과 퍼팅그린, 라운지 카페, 피트니스 센터, GS룸, 사우나 시설 등이 들어선다.

기존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남천동은 KBS방송 부산총국, 구 부산시장 관사, 남천성당, 천주교 부산교구청, 수영구청, 해변시장 등이 위치한 전통적인 부촌으로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횡령터널, 광안대교 개통으로 교통여건 역시 크게 개선됐다.

남천자이는 도시철도 2호선 남천역과 가깝고 단지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에도 용이하다. 남천자이는 지난 2020년 2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마무리 공사 중이며, 2023년 1월 말 입주 예정을 앞두고 있다.

류인하 기자 ac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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