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 현장 노동자, 공사 차량에 치여 숨져

한병찬 기자 2022. 12. 6. 12: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올림픽대로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 A씨가 공사 차량에 치여 숨졌다.

A씨는 5일 오전 10시30분쯤 서울 송파구 풍납동 올림픽대로 연결 램프 구조개선 공사 현장에서 B씨가 모는 공사 차량에 치여 넘어진 후 해당 차량에 깔렸다.

송파경찰서는 공사 차량 운전자 B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한편, 해당 현장은 공사 금액 50억원 이상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작업 차량 운전자 업무상과실치사 입건
경찰 로고./뉴스1 ⓒ News1 신채린 기자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서울 올림픽대로 공사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 A씨가 공사 차량에 치여 숨졌다.

A씨는 5일 오전 10시30분쯤 서울 송파구 풍납동 올림픽대로 연결 램프 구조개선 공사 현장에서 B씨가 모는 공사 차량에 치여 넘어진 후 해당 차량에 깔렸다.

차량에 깔린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6일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파경찰서는 공사 차량 운전자 B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현장은 공사 금액 50억원 이상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bc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