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글로벌게임센터 연매출 100억원 돌파
충남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들의 연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2 충남글로벌게임센터 성과보고회’를 개최, 올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2022 충남 게임상’을 선정했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2019년 개소 이후 4년 만에 입주기업 연매출 113억 5000만원을 달성했다. 센터 개소 당시 4개였던 지역 게임기업은 올해 28개로 늘었다.
또 올해는 지역 게임기업의 시장 진출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 그라비티와 손잡고 ‘라그나로크 온라인’ IP를 활용한 게임 제작지원 사업을 운영, 글로벌 기업과 지역기업의 상생협력구조를 형성해 잠재력있는 우수 게임을 발굴하고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충남글로벌게임센터는 앞으로 디지털게임기업육성펀드를 조성해 입주기업 중 우수기업에게 직접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2022 충남게임상’은 ‘스튜디오 두달’, ‘에이스타코퍼레이션’, ‘뉴에프오’ 3사에게 돌아갔다.
스튜디오 두달의 ‘LAPIN’(라핀)은 다섯 토끼들의 모험을 2D 플랫포머 장르로 구현한 게임으로, 지난달 27일 스팀과 엑스박스에 얼리액세스로 출시했다.
에이스타코퍼레이션의 ‘언라이트 크로니클’은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서브컬쳐 캐릭터 육성형 모바일 RPG로 일본 시장에 출시돼 호평받고 있다.
뉴에프오의 ‘와라편의점’은 유명 웹툰을 활용한 경영 시뮬레이션게임으로 글로벌 1000만 유저를 확보하며 순항중이다.
장성각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실감클러스터본부장은 “충남이 디지컬 게임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게임기업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게임기업 지원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제작지원과 투자가 결합된 새로운 성장지원모델의 성공을 주목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훈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게임은 우리 산업의 미래다. 충남글로벌게임센터가 창업지원, 중소기업 육성, 해외진출 등을 활발히 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한뒤 “현재 국회에서 논의중인 충남e스포츠경기장 건설계획도 조기에 확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성년자 성 착취물 제작 혐의’ 서준원, 집행유예 기간에 ‘음주운전 사고’, 도대체 어디까
- [단독] 하니♥양재웅, 올 가을 결혼한다
- [종합] “김호중 위약금 보태라” 어긋난 팬심에 임영웅 ‘불똥’
- 민희진 ‘판정승’에 뉴진스 민지 반응?···좋아요 러시
- [전문] 길 측 “김호중 음주운전 방조? 억측…혐의점 無”
- [종합] “팬심도 과유불급” 변우석→김지원, 안전 위협에 ‘시름’
- ‘이혼’ 안현모, 병원行…무슨 일?
- [스경연예연구소] ‘선업튀’ 누구 마음대로 종영하래?
- “솔직히 얘기하면” 고준희, 과거 ‘버닝썬 루머’ 입 연다 (아침먹고 가)
- [스경X이슈] 한예슬부터 윤아까지, 인종차별 받고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