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전주을 재선거 출마, 내년 1월 입장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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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운천 전북도당 위원장은 6일 "내년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여부를 내년 1월에 확실하게 밝히겠다"고 했다.
정운천 위원장은 이날 전북도의회를 찾아 "지역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출마 여부를 밝히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과거에는 당락에 관계 없이 출마했지만, 이젠 당 비례대표로서 전북도와 협치의 길을 걷는 중에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을 사퇴하는 것이 쉬운 선택은 아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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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정책협력관 업무추진비 논란 "송구"
국민의힘 정운천 전북도당 위원장은 6일 "내년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여부를 내년 1월에 확실하게 밝히겠다"고 했다.
정운천 위원장은 이날 전북도의회를 찾아 "지역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출마 여부를 밝히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위원장은 "과거에는 당락에 관계 없이 출마했지만, 이젠 당 비례대표로서 전북도와 협치의 길을 걷는 중에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을 사퇴하는 것이 쉬운 선택은 아니다"고 토로했다.
이어 "비례보다 지역구를 가져야 협치와 지역 발전에 더 큰 힘을 낼 수 있다"며 출마에 무게를 싣기도 했다.
업무추진비 허위 사용으로 전북도 감사를 받게 된 전북도 박성태 정책협력관에 대해선 "물의를 빚은 것에 매우 안타깝고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정운천 위원장은 국민의힘 출신의 박 정책협력관을 김관영 전북도지사에게 추천했다.
정 위원장은 "이번 일이 전북도와 협치의 길에 장애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 순수한 협치의 성과와 목적이 빛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북도는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허위로 작성한 박성태 정책협력관에 대한 감사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7월 말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협치 차원에서 영입한 박 정책협력관은 임용 직후인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업무추진비로 98차례에 걸쳐 860여만원을 썼다.
박 정책협력관은 이 가운데 최소 30여건의 사용 명세를 실제와 다르게 적었다.
사용 목적으로 적은 '도정 업무홍보를 위한 언론관계자 오찬 간담'이나 '추석 명절 특산품 구매' 등 상당수 사용 내역은 실제로는 도청 직원이나 국민의힘 당직자를 상대로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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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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