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지 등 4명 한국문학번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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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번역원은 '2022 한국문학번역상' 번역대상 수상자로 고은지(사진)와 마시 카라브레타 칸시오 벨로, 유신신, 잉리아나 탄 등 4명을 선정하고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영어권 대상을 수상한 고은지와 마시 카라브레타 칸시오 벨로는 이원 시집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오토바이'를 공동 번역했다.
인도네시아어권 수상자 잉리아나 탄은 정유정의 '7년의 밤'을 번역해 인도네시아 그라메디아 출판사에서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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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번역원은 ‘2022 한국문학번역상’ 번역대상 수상자로 고은지(사진)와 마시 카라브레타 칸시오 벨로, 유신신, 잉리아나 탄 등 4명을 선정하고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영어권 대상을 수상한 고은지와 마시 카라브레타 칸시오 벨로는 이원 시집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오토바이’를 공동 번역했다. 고은지는 애플TV+ 드라마 ‘파친코’ 작가진으로도 참여한 바 있으며, 2014년부터 마시와 여러 편의 시를 함께 교정·출간하고 있다.
중국어권에서는 유신신이 대상을 받았다. 박완서, 오정희, 이청준, 천운영 등의 단편소설을 번역해 대만 맥전출판사에서 ‘한국문학선집(2)’으로 출간했다. 인도네시아어권 수상자 잉리아나 탄은 정유정의 ‘7년의 밤’을 번역해 인도네시아 그라메디아 출판사에서 펴냈다. 2013년부터 조남주, 장강명, 김영하 등 다양한 한국문학 작품을 번역했다.
번역상 공로상 수상자로는 일본 쿠온 출판사 김승복 대표가 선정됐다.
박동미 기자 pd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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