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습 침수' 송학동 일대 관로 정비…국비 153억 투입

김혜지 기자 2022. 12. 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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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환경부 주관 '2022년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공모 사업에 송학동 일원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익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송학동 일원(1.39㎢)에 국비 153억원을 투입해 우수관로 5296㎞, 우수개거 650m 등을 개량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하수도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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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2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공모 사업에 송학동 일원이 선정돼 국비 153억 원을 확보했다.(익산시 제공)2022.12.6./ⓒ 뉴스1

(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는 환경부 주관 '2022년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공모 사업에 송학동 일원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도시개발로 인한 불투수층 면적이 증가하면서 송학동 일대에서는 잦은 침수 피해가 발생해왔다.

익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송학동 일원(1.39㎢)에 국비 153억원을 투입해 우수관로 5296㎞, 우수개거 650m 등을 개량할 계획이다. 내년까지 하수도 정비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까지 정비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하수도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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