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버스승강장에 바람막이·온열의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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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겨울철에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승강장에 한파 저감시설을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추위를 피해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리실 수 있도록 한파 저감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며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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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 중구는 겨울철에도 주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승강장에 한파 저감시설을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중구는 시민참여형 마을교부세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 예산 1억5000만원을 투입해, 버스승강장에 바람막이와 온열의자를 설치하고 내년 3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중구는 이른 한파에 대비해 지난달 지역 내 버스승강장 85곳에 바람막이를 달았다.
바람막이는 찬바람을 막아주는 동시에 버스가 오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한 비닐 소재로 제작됐다.
이와 함께 자동 발열 기능을 갖춘 온열의자도 운영한다.
중구는 지난해 버스승강장 21곳에 온열의자 32개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 버스승강장 40곳에 51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온열의자는 버스 운행 시간 동안 기온이 19도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열을 내도록 설정돼 있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추위를 피해 따뜻하게 버스를 기다리실 수 있도록 한파 저감시설을 추가로 설치했다"며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1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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