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천연염색재단, '도자와 섬유의 만남' 전시회 개최

나주(전남)=나요안 기자 2022. 12. 6. 1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오는 10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도자와 섬유의 만남' 전시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동심'(童心)을 주제로 강서록 작가의 '도자 작품'과 배수진 작가의 '섬유인형' 개인전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임경렬 한국천연염색박물관장은 "연말을 맞아 강서록, 배수진 작가의 작품을 통해 동심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며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추억과 상상, 향수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심' 주제 전시회…추억과 상상, 향수의 시간 만끽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오는 10일까지 '도자와 섬유의 만남' 전시회를 연다. 강서록 작가와 배수진 작가가 '동심'을 주제 협업 전시회를 갖는다.(강성록 작가의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사진제공=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전남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오는 10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도자와 섬유의 만남' 전시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동심'(童心)을 주제로 강서록 작가의 '도자 작품'과 배수진 작가의 '섬유인형' 개인전을 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강서록 작가는 매장에서 손님을 기다리는 도자의 매끄럽고 차가운 질감이 아닌 투박하고 때 묻지 않으며, 언제나 해맑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다보는 아이들의 동심을 투영한 작품을 선보인다.

배수진 작가의 섬유인형 작품은 작가가 어릴 적 좋아했던 '해와 달님', '숲속 이야기', '앨리스와 모자장수' 등 동화 속 주인공들을 떠올리며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여 작품을 완성했다. 어른에게는 동심을,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품이자 추운 겨울에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 배 작가의 마음이 담겼다.

임경렬 한국천연염색박물관장은 "연말을 맞아 강서록, 배수진 작가의 작품을 통해 동심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다"며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추억과 상상, 향수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