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을 적으로 표현해도 대화 · 협력 부정하는 건 아냐"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2022. 12. 6. 1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일부는 국방백서에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는 표현이 담기더라도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가진 이중적 성격을 종합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은 현존하는 군사적 위협이자,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대화와 협력의 대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국방백서에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는 표현이 담기더라도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가진 이중적 성격을 종합적으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은 현존하는 군사적 위협이자,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대화와 협력의 대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국방 당국에서 '적'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군이 가진 임무의 특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cs7922@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