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열혈 축구팬, 국민으로서 韓 대표팀 선수들 존경+감사”

이하나 2022. 12. 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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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가 남다른 축구 사랑을 드러내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이날 새벽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 대 브라질 경기를 보느라 밤을 새웠다는 조수미는 "축구를 너무 좋아하는 팬으로서, 국가 대표 선수들에게 너무 많은 사랑과 애정, 존경심을 보낸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다"라며 "월드컵 때는 약속을 거의 안 잡고 축구를 첫 일과로 잡을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4년에 한 번은 말도 안 된다고 할 정도로 축구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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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소프라노 조수미가 남다른 축구 사랑을 드러내며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조수미는 12월 6일 오전 서울 중구 코리나아 호텔에서 새 앨범 ‘사랑할 때(in LOVE)’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새벽 열린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대한민국 대 브라질 경기를 보느라 밤을 새웠다는 조수미는 “축구를 너무 좋아하는 팬으로서, 국가 대표 선수들에게 너무 많은 사랑과 애정, 존경심을 보낸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다”라며 “월드컵 때는 약속을 거의 안 잡고 축구를 첫 일과로 잡을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4년에 한 번은 말도 안 된다고 할 정도로 축구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필 중요한 공연이 있는데 자정, 새벽에 경기가 있어서 걱정이 태산이다. 월드컵에서 우리 선수들의 모습은 못 보겠지만 앞으로 흥미진진한 게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을 하느라 엄청 신경 쓴다. 축구가 음악 못지 않게 삶의 기쁨이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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