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명 희생 조명' 제2회 노근리국제평화포럼 6~7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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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명의 희생자를 낸 노근리 사건을 조명하는 2022년 제2회 노근리국제평화포럼이 6일 충북 영동군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탐사보도로 노근리 사건을 알린 찰스 헨리 전 AP기자와의 특별 대담과 기조연설로 문을 연다.
노근리 평화상 언론상 수상자로는 공군 성폭력 사망 은폐 사건을 연속 보도한 MBC 인권사회팀 신재웅 기자와 이주민 인권문제를 다룬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 4기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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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시스] 안성수 기자 = 226명의 희생자를 낸 노근리 사건을 조명하는 2022년 제2회 노근리국제평화포럼이 6일 충북 영동군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탐사보도로 노근리 사건을 알린 찰스 헨리 전 AP기자와의 특별 대담과 기조연설로 문을 연다.
학술세션에는 악셀 클라우스마이어 독일 베를린장벽재단 이사장, 헨렌 스켈론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대학 교수, 카즈요 야마네 일본 리츠메이칸대학 교수, 마야 보도피백 네덜란드 레이든 대학 교수 등 6개 국가의 발제자가 참여한다.
7일까지 진행되는 학술세션이 마무리되면 제15회 노근리평화상 시상식을 이어서 진행한다.
노근리 평화상 언론상 수상자로는 공군 성폭력 사망 은폐 사건을 연속 보도한 MBC 인권사회팀 신재웅 기자와 이주민 인권문제를 다룬 동아일보 히어로콘텐츠 4기팀을 선정했다.
인권상은 재외 동포들의 권익 수호에 적극 나선 지구촌 동포연대가 받는다.
문학상 장편 부문은 '북해에서'를 집필한 우다영 작가가, 중·단편 부문은 '방금 있었던 일'을 쓴 강나윤 작가가 수상한다.
찰스 헨리 기자는 올해 신설된 노근리평화상 특별상을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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