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무대, 오송역→생명과학단지로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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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오송역이었던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오송엑스포)의 무대가 오송생명과학단지로 바뀐다.
충북도는 2023년 오송엑스포를 청주시 오송읍 연제리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그러나 공간 부족 등의 지적이 나오면서 이를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특설무대로 옮기기로 했다.
몸집을 불리게 될 2023년 오송엑스포는 '세계속의 K-뷰티, 오송에서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내년 10월17~2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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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고속철도 오송역이었던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오송엑스포)의 무대가 오송생명과학단지로 바뀐다.
충북도는 2023년 오송엑스포를 청주시 오송읍 연제리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도와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은 2015년부터 오송역 역사 안에서 오송엑스포를 개최해 왔다. 도의 전략산업인 화장품뷰티산업을 육성하고 화장품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행사다.
그러나 공간 부족 등의 지적이 나오면서 이를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특설무대로 옮기기로 했다.
몸집을 불리게 될 2023년 오송엑스포는 '세계속의 K-뷰티, 오송에서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내년 10월17~21일 열린다.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 간 거래) 중심의 무역상담, 산업전시와 B2C(Business to Consumer,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중심의 판매, 뷰티체험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도와 재단은 200여 개 뷰티산업 관련 기업과 800여 명의 바이어를 유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오송엑스포는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화장품 수출진흥 전문 엑스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화장품 업계 기업인들에게 성장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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