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주 “조수미, 믿기지 않을 정도 일정 소화‥음악적 스펙트럼 넓다”

이하나 2022. 12. 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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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피아니스트가 소프라노 조수미와 협업한 소감을 전했다.

12월 6일 오전 서울 중구 코리나아 호텔에서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새 앨범 '사랑할 때(in LOVE)'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가 진행 됐다.

'사랑할 때(in LOVE)'는 '사랑하는 시간'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우리의 언어와 정서를 담은 11곡을 수록한 앨범으로, 송영주는 '눈',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가 참여한 고(故)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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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재즈피아니스트가 소프라노 조수미와 협업한 소감을 전했다.

12월 6일 오전 서울 중구 코리나아 호텔에서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새 앨범 ‘사랑할 때(in LOVE)’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가 진행 됐다.

‘사랑할 때(in LOVE)’는 ‘사랑하는 시간’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우리의 언어와 정서를 담은 11곡을 수록한 앨범으로, 송영주는 ‘눈’,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가 참여한 고(故)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에 참여했다.

송영주는 “조수미 선생님이 믿기지 않을 일정이시더라. 해외투어를 다니는 와중에도 녹음에 관련해서 계속적으로 저희와 소통하시는 것 자체가 놀랍고 감동이었다”라며 “빡빡한 일정에서도 앨범에 대해 세밀하게 의견을 주시고 디테일하게 소통하시는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에도 선생님의 ‘마더’라는 앨범에 참여하고, 가요를 편곡한 음반에도 참여했다. 여전히 느끼는 것은 정말 선생님께서 음악적인 스펙트럼이 너무 넓으시고, 장르에 대해 열림 마음으로 스펀지처럼 빨아들이시고 즐기신다”라며 “재즈 뮤지션 한 사람에 대한 존중과 세밀하게 챙겨주시는 모습을 보고 많이 배우고 감동했다. 함께하게 돼서 너무 즐거웠고 영광이었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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