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년소녀합창단, 박태준 '동무생각' 탄생 100주년 기념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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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박태준(1900~1986)이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가곡 '동무생각'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17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동무생각, 그리고 100년'을 주제로 정기공연을 한다고 6일 밝혔다.
'동무생각', '소나기', '순례자' 등이다.
공연에서는 또 피아니스트 김혜린과 이수정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반주자의 연주로 발레음악 '호두까기 인형'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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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작곡가 박태준(1900~1986)이 만든 우리나라 최초의 가곡 '동무생각'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17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동무생각, 그리고 100년'을 주제로 정기공연을 한다고 6일 밝혔다.
박태준은 대구 출신의 작곡가로 정돈되고 아름다우면서 격정이 내재된 동요 등 150여곡을 만들었다. '동무생각', '소나기', '순례자' 등이다.
공연에서는 '푸른 바람꽃', '무지개', '봄 편지', '겨울길을 간다', '이어달리기', '넌 빛나고 있어', '열두달의 친구이고 싶다', '비밀번호' 등 8곡의 신작 동요와 가곡이 무대에 오른다.
특별출연 무대도 마련된다. 소프라노 정선경과 테너 이병룡이 각각 '꽃구름 속에', '일 몬도'를 노래한다.
공연에서는 또 피아니스트 김혜린과 이수정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반주자의 연주로 발레음악 '호두까기 인형'이 소개된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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