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13일 현역 입대…"배웅은 마음으로, 현장 방문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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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오는 13일 입대를 앞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대 당일 현장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팬들에게 거듭 당부했다.
빅히트뮤직은 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진은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며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밝혔다.
빅히트뮤직은 "진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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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오는 13일 입대를 앞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대 당일 현장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팬들에게 거듭 당부했다.
빅히트뮤직은 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진은 병역 의무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한다"며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라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은 현장 방문을 삼가 달라. 진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해 달라"고 부탁했다.
빅히트뮤직은 "진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진은 앞서 지난달 30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마마 어워즈'에서 전화 연결을 통해 "저는 이제 공식 석상에서 당분간 못 보게 될 테지만 다음에 또 좋은 음악을 들고 나타나도록 하겠다"며 "여러분 군대 잘 다녀오겠다"고 입대 소감을 밝힌 바 있다.
ts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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