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나눔행 열차의 시작' 사랑의 온도탑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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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희망2023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은 100만원을 달성할 때 마다 1도씩 올라가게 되며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모금함을 비치하고 사랑의 계좌, 언론사 등을 통한 다양한 방식으로 모금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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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일간 1억6000여만원 모금 목표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경남 거창군은 '희망2023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지난해보다 13% 늘어난 1억6000여만원 모금이 목표다.
사랑의 온도탑은 100만원을 달성할 때 마다 1도씩 올라가게 되며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에 모금함을 비치하고 사랑의 계좌, 언론사 등을 통한 다양한 방식으로 모금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는 연말연시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기 위해 개최됐으며 참석자들은 이웃사랑의 상징인 ‘사랑의 열매’를 서로 달아주며 모금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홍희 군의회 의장은 "나눔을 통해 어느 해 보다 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 희망을 줄 것"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거창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과 기관·단체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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