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내일 ‘시즌2’ 열린다···테마는 그리스 신화
‘오버워치2’의 시즌2가 7일 열린다. 출시후 이어지고 있는 ‘오버워치2’의 상승세가 또 한번의 탄력을 받을 지 주목된다.
지난 10월 5일 출시된 ‘오버워치2’는 출시 한 달여 만에 전 세계에서 3500만명이 즐기는 인기 게임으로 자리를 굳혔다. 국내에서도 FPS(1인칭 슈팅)장르 1위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오버워치2’ 블로그를 통해 7일 시작하는 시즌2의 다채로운 변화와 콘텐츠를 공개했다.
시즌2의 테마는 ‘그리스 신화’다. 80여종의 완전히 새로운 보상이 준비됐으며, 무엇보다 ‘제우스 정커퀸’ 신규 신화 스킨이 주목받고 있다. 이 스킨에는 커스터마이징(선택) 가능한 새로운 요소들과 무기 모델, 음성 대사 및 특수효과가 포함된다. ‘제우스 정커퀸’ 신화 스킨은 프리미엄 배틀 패스의 최종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더불어 ‘포세이돈 라마트라’와 ‘하데스 파라’ 전설 스킨도 획득할 수 있다.
새로운 전장, 영웅 및 기간 한정 게임 모드도 추가된다.
먼저 시즌2를 통해 ‘샴발리 수도원’ 전장이 추가된다. 호위 전장인 샴발리 수도원에서 유저들은 한때 젠야타와 라마트라가 살았던 장소를 점령하기 위한 전투에서 상대를 제압해야 한다.
앞서 공개돼 호평을 받은 신규 영웅 ‘라마트라’도 전격 합류한다. 라마트라는 혁명가답게 돌격 영웅 중에는 최초로 기본 능력으로 완전 변신이 가능해, 기술과 플레이 방식을 그때그때 바꿀 수 있다.
이와 함께 내년 1월 6일 시작하는 새로운 기간 한정 게임 모드인 ‘올림포스 쟁탈전’에선 몇몇 영웅들이 신과 같은 힘을 부여받게 된다.
이밖에도 시즌2 시작과 함께 소전, 둠피스트, 아나, 바스티온 등 일부 영웅은 플레이어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 밸런스 변경이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오버워치2’는 크로스플레이와 진척도 공유(게임 진행 데이터 동기화)를 통해 PC뿐만 아니라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4·5, 닌텐도 스위치 등 여러 플랫폼을 오가며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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