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울산병원, 울산시 코로나19 위기대응 분야 유공자 포상 등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 울산병원(병원장 이주송)은 지난 5일 시청 본관 대강당에서 코로나19 위기대응 분야 유공자 포상 수여식에서 포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울산병원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병원 내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공간을 활용하며 감염병 대응에 공헌했다. 코로나 완치 이후에도 지속되는 신체 이상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코로나 후유증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이주송 병원장과 원무팀 변수석 계장이 포상자로 선정됐다.

이주송 병원장은 "코로나 발병 이후 1000일이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였다. 향후 감염병 사태에도 대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시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운전면허시험장, 어린이 교통안전물품 '투명우산' 초등학교 기부

도로교통공단 울산운전면허시험장은 지난 5일 울주군 상북초등학교에 어린이 교통안전물품 '투명우산'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물품은 울산면허시험장이 일·생활 균형 우수 사업장 공모전 수상 상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매년 증가하는 빗길 안전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도움으로 투명우산 230개를 상북초등학교에 전달했다.

앞으로도 울산면허시험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어린이 교통안전문화 개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 전사안전 9·10기 모임 2022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

현대중공업 전사안전 9기·10기모임(기장 장선영)은 지난 5일 현대중공업 상황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환)가 주최하는 2022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현대중공업 전사안전 9기·10기모임은 2016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동구지역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장선영 기장은 "7년째 회원들과 함께 아이들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 매년 조금씩 후원금을 늘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은 2007년부터 크리스마스 시즌에 진행되고 있다. 연말에 모인 후원금은 저소득가정 아동 선물 및 난방비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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