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9일 더현대 서울 '크리스마스 마을'서 공연

송주희 기자 2022. 12. 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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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의 크리스마스 마을이 오는 9일 오후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과 크리스마스 음악으로 물든다.

6일 현대백화점(069960)에 따르면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9일 오후 9시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2022 서울시향과 함께하는 미라클(美樂Classic) 서울 : 크리스마스 동화' 공연을 펼치고, 이를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더현대 서울은 지난 10월 27일 사운즈 포레스트에 1000평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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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미라클 서울 크리스마스 동화'
사운즈 포레스트서 공연, 온라인 생중계
오후3시부터 폐점까지 일부구역 통제돼
캐럴부터 크리스마스 영화 음악 등 연주
뮤지컬배우 김소현 협연···현장 관람은X
[서울경제]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의 크리스마스 마을이 오는 9일 오후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과 크리스마스 음악으로 물든다.

6일 현대백화점(069960)에 따르면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9일 오후 9시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2022 서울시향과 함께하는 미라클(美樂Classic) 서울 : 크리스마스 동화’ 공연을 펼치고, 이를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공연 및 생중계를 위해 사운즈 포레스트에 설치된 대형 트리를 기준으로 일부 구역의 출입이 오후 3시부터 폐점 때까지 통제되며 백화점은 고객들에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 조성된 크리스마스 마을 전경/사진 제공=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은 지난 10월 27일 사운즈 포레스트에 1000평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을을 선보였다. 13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120여 그루의 나무, 11개의 오두막, 6000여 개의 조명 등으로 구성된 화려한 인테리어에 눈꽃 머금은 소나무, 오두막을 가득 채운 섬세한 소품 등이 화제를 모았고,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대기가 필요한 ‘겨울 사진 명소’로 부상했다.

더현대 서울이 12월 9일 서울시향의 온라인 생중계 공연을 앞두고 최근 고객에게 공지한 공연 당일 일부 구역 통제 안내

서울시향의 이번 공연은 온라인 생중계 용으로 현장 관람은 불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향 부지휘자인 ‘데이비드 이’가 지휘하며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협연한다. 김소현은 ‘오 거룩한 밤(Oh Holy Night)’과 뮤지컬 ‘캣츠’의 대표 넘버 ‘메모리(Memory)’,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넘버 ‘씽크 오브 미(Think of Me)’를 부른다.

서울시향은 이외에도 징글벨, 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 루돌프 사슴코 (Rudolph the Red-Nosed Reindeer), 호두까기 인형(The Nutcracker) 중 ‘러시안 댄스’, ‘갈대피리의 춤’, ‘꽃의 왈츠’ 등과 영화 ‘겨울왕국’, ‘해리포터’, ‘나홀로집에’의 유명 주제곡을 들려준다.

서울시향의 12월 9일 온라인 생중계 공연 예고 영상/사진=서울시향 유튜브
송주희 기자 ssong@sedaily.com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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