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의 신→前 슈퍼주니어…임영웅→이찬원보다 뜨거울 '미스터트롯2' [Oh!쎈 이슈]

박서진, 성민, 진해성. OSEN DB

[OSEN=장우영 기자] 임영웅, 영탁, 이찬원 등 트로트 열풍을 이끈 스타들을 배출한 ‘미스터트롯2’가 참가자들을 공개했다. ‘미스터트롯’에 출연했던 참가자부터 ‘너의 목소리가 보여’, ‘보이스킹’, ‘트로트의 민족’, ‘트롯전국체전’, ‘보이스트롯’ 등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들도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TV조선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하 미스터트롯2)이 오는 22일 밤 10시 첫 방송을 확정했다.

‘미스터트롯2’는 트롯 오디션의 원조 TV조선이 내놓는 네 번째 초대형 프로젝트다. 첫 시즌 ‘미스트롯1’이 메가 히트를 치며 가요계 지각 변동을 일으킨 후 매 시즌마다 초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놀라운 화제성으로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10대부터 8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실상부 ‘화제의 중심’으로 그 명성을 입증했다.

오는 22일 첫 방송을 확정한 가운데 ‘미스터트롯2’는 참가자들의 면면이 담긴 프로필을 공개하며 기대치를 높였다. 참가자 전원의 사진을 바둑판식으로 이어 붙여 개인의 면면을 하나하나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이번 티저 이미지에는 강렬한 레드와 블랙으로 멋을 낸 참가자들이 눈길을 모은다. 특히 장미꽃을 입에 물거나 손 하트, 머리 쓸어 넘기기를 하는 참가자도 있었고, 상의를 탈의하며 고유의 매력을 보인 참가자도 있었다.

앞서 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방송사별 우승자’들이 트롯 오디션의 종결자인 ‘미스터트롯2’에 다시 참가한다는 소식이 여러 매체를 통해 연이어 보도되며 전국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특히 기존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참가자부터 재야에 묻혀 있던 흙속의 진주까지 등장해 기대를 높였다.

참가자들 면면은 화려하다. 먼저 ‘장구의 신’ 박서진이 ‘미스터트롯2’ 참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고, 뛰어난 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박서진은 단숨에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노지훈, 강대웅, 손빈아, 안성훈, 이대원, 이도진, 이찬성, 최대성, 추혁진, 하동근, 한이재 등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바 있다. ‘미스터트롯2’에 다시 도전하는 만큼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이들은 ‘미스터트롯’ 이후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어 지난번 출연 때보다 더 노련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트롯신이 떴다’ 준우승자 나상도, ‘히든싱어7’ 송가인편 우승자 박성온, ‘보이스트롯’ 우승자 박세욱, ‘헬로트로트’ 우승자 오주주, ‘트롯전국체전’ 준우승자 재하, ‘트롯전국체전’ 우승자 진해성 등은 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이미 실력을 입증 받은 참가자다. 검증이 된 만큼 우승후보로 손색 없다.

이 밖에도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승’을 거둔 고정우와 천재원,, 쇼호스트 김경진, 박상우, 아이돌 그룹 업텐션 멤버 선율,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김사은의 남편인 성민, 개그맨 손헌수, 다섯장 멤버 추혁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스타들이 가득한 ‘미스터트롯2’. 다시 한번 전국민에게 흥, 감동을 선사할 ‘미스터트롯2’는 오는 2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